12월의 소소한 일상들 :: 2009/12/05 22:35
12월입니다. 2009년도 이제 한달이 남지 않았군요. 한동안 이런저런 일로 블로그에 들리기 힘들 것 같아 그동안 있었던 일과 앞으로 있을 일들을 모아봤습니다.
1.
지난 12월 3일은 곰탱이 생일이었습니다. 병상 생활만 2년넘게 하고 계시는 어머니를 위해 케익을 준비해 병실에서 생일 축하파티(?)를 했습니다. 사진을 찍고보니 어머니나 저나 표정이 그다지 밝지는 않군요. 생일 기념 사진이 맞긴 맞는건지 ^^;
2.
생일에 앞서 서울에 올라오면서 계요병원 정신과 전공의 지원을 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다시 정신과 지원이네요. 올해도 사전 어레인지가 아닌 완전 경쟁이라 13일 필기시험과 15일 면접을 잘 봐야되어서 12월 둘째주는 서울에 올라가는 일 없이 천안에서 계속 시험 공부에 집중 할 계획입니다. 합격하면 기분좋게 2009년을 마무리 할 수 있을터인데 말이지요.
3.
작년에는 크리스마스 이브 밤까지 근무하고 크리스마스는 쉬었다지만 올해는 크리스마스 당일은 물론이고 내년 신정도 근무를 합니다. 게다가 12월 11일로 예정된 디싸냥 송년회와 지도교수 모임도 참석 할 수 없고 12월 말까지는 지인들(심지어 가족조차) 만나는 일 없이 천안에 콕 박혀 묵묵히 일만 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다 먹고 살자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지만 조금 서글프기도 하네요.
4.
올해 안으로 다이어트 목표감량을 10kg 감량으로 잡았습니다. 11월 중순부터 시작했으니 45일동안인 셈인데 일단 6kg 감량을 했으니 4kg 남았네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힘내야겠습니다.
5.
얼마남지않은 2009년 한해. 제 블로그를 방문 해주신 모든 분들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아직도 신종 인플루엔자가 간간히 나타나고 있으니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