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옥의 평양냉면 :: 2006/06/15 09:58

1946년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60년의 세월을 버티고 있는 우래옥, 버텨온 세월 만큼이나 음식값도 만만치 않아 자주는 못 가지만 청계로 부근(특히 세운상가 일대)에 볼 일이 있을때 가끔 들려먹는 냉면의 그 맛은 정말 일품이다. 가격은 불문에 붙이고...

원래 불고기와 갈비를 주메뉴로 꾸리고 있는 집이라 단순히 냉면 한그릇(그렇다고 해도 한그릇에 9천원이나 한다 말이다!) 혹은 단품을 먹고 가는 손님에게는 서비스가 인색하기 짝이 없으니 사람 많을때 합석은 기본, 무조건 선불, 게다가 반찬도 제공되지 않는다. 그 흔한 김치 한쪽 조차도.. OTL..
냉면 가격은 8500원이지만 500원을 추가하면 메밀순면을 즐길 수 있다. 육수야 평양냉면의 정도에서 살짝 벗어나 평가하기가 애매모호하지만 면만은 평양냉면 집의 그것 중에 최고라 생각된다. 강남에도 분점이 있다는데 불친절하기로는 서울보다 더 소문이 자자해서 그닥 -_-;

하여간 가격대 성능비를 무시할 수 있는 돈 많은 분이나
냉면 애호가에게는 강추 할 수 있는 곳이다. 아 쓰고나니 또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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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5 09:58 2006/06/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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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냉면-우래옥(又來屋)

    Tracked from dohyun's world | 2006/06/16 22:00 | DEL

    절대미각M님의 블로그를 통해 '우래옥'을 접하게 되었다. 절대미각M님의 방문기-클릭 을지로 4가 4번출구 10미터라는 위치를 머릿속에 입력해 놓고, 꼭 가봐야겠다! 라고..

  • 데르 | 2006/06/15 10: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래옥 냉면도 맛있습니다만 가격의 초압뷁 때문에 학생 신분으로서는 발길이 잘 안가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을지면옥을 제일 좋아합니다 ^^; 가끔 어르신들과 합석해서 소주 한잔 따라드리며 듣는 옛이야기도 좋구요.

    • 곰탱이 | 2006/12/21 18:51 | PERMALINK | EDIT/DEL

      저는 평양면옥을 제일 좋아합니다. 을지면옥은 메밀이 충분히 안들어가는 것 같아요. 게다가 간이 왔다갔다해서 쩝.. 하지만 제육만큼은 평양, 필동보다 더 괜찮은것 같습니다.

  • 도혀니다 | 2006/06/16 2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평양냉면은 영-_-;;;;

    • 곰탱이 | 2006/12/21 18:51 | PERMALINK | EDIT/DEL

      평양냉면 자체가 처음 먹는 사람을 휘어잡는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서 대체로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는 평가도 많지만 여러번 먹다보면 자다가도 생각이 나지. ㅋㅋ 을지면옥이나 평양면옥으로 여러번 먹어봐. 생각이 달라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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